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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
카테고리
강연
작성자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작성일
2015-08-12 18:43
조회
2799
첨부파일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아직도 잇몸 건강과 스케일링을 연관 짓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매번 스케일링 받으라는 얘기는 들으신다는데, 스케일링을 받을 때 시리거나 아프고, 하고 나면 더 시리기도 하고 잇몸도 내려가는 것 같다며, 왜 스케일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스케일링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꽤 많았다.
스케일링의 필요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잇몸 질환의 병리 기전에 대하여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에는 건강한 상태인 경우에도 미세한 틈이 존재하는데 이 틈에 세균들이 침투를 하게 되면서부터 잇몸 질환은 시작된다.
세균들이 활동을 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인 이 내부에서 세균들은 치면에 치면세균막(플라그)을 만들고 시간이 흘러 칼슘 등의 무기질이 침착되면 석회화된 치석으로 발달하게 된다. 이러한 요인들은 잇몸의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염증이 심화되면 잇몸뿐만 아니라 잇몸 뼈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잇몸 뼈가 녹게 되고 치아지지 기능을 하는 잇몸 뼈가 많이 줄어들면 치아가 많이 흔들리게 된다.
꼼꼼한 칫솔질을 통한 구강 관리로 대부분의 치면 세균막을 제거할 수 있으나 완벽히 제거하기는 쉽지 않으며, 치석으로 발달이 된 후에는 칫솔질로 잘 제거가 되지 않는다. 스케일링은 칫솔질로 해결하지 못한 치면 세균막, 치석 등의 염증 요인을 제거하는 시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잇몸 상태에 따라 스케일링의 주기는 조절 가능하나 문헌 상 가장 이상적인 주기는 3개월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치주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들의 활동을 억제한 후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가 약 3개월 전후이기 때문이다.
잇몸 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은 철저한 구강 관리와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실천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치과에서 나만의 맞춤형 유지 관리 프로그램을 추천받는다면 잇몸 질환 시작부터 확실히 잡을 수 있다. 아파서 가는 치과가 아닌 아프지 않게 예방하러가는 치과는 더욱 더 즐거울 것이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치주과 박준석 원장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아직도 잇몸 건강과 스케일링을 연관 짓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매번 스케일링 받으라는 얘기는 들으신다는데, 스케일링을 받을 때 시리거나 아프고, 하고 나면 더 시리기도 하고 잇몸도 내려가는 것 같다며, 왜 스케일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스케일링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꽤 많았다.
스케일링의 필요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잇몸 질환의 병리 기전에 대하여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에는 건강한 상태인 경우에도 미세한 틈이 존재하는데 이 틈에 세균들이 침투를 하게 되면서부터 잇몸 질환은 시작된다.
세균들이 활동을 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인 이 내부에서 세균들은 치면에 치면세균막(플라그)을 만들고 시간이 흘러 칼슘 등의 무기질이 침착되면 석회화된 치석으로 발달하게 된다. 이러한 요인들은 잇몸의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염증이 심화되면 잇몸뿐만 아니라 잇몸 뼈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잇몸 뼈가 녹게 되고 치아지지 기능을 하는 잇몸 뼈가 많이 줄어들면 치아가 많이 흔들리게 된다.
꼼꼼한 칫솔질을 통한 구강 관리로 대부분의 치면 세균막을 제거할 수 있으나 완벽히 제거하기는 쉽지 않으며, 치석으로 발달이 된 후에는 칫솔질로 잘 제거가 되지 않는다. 스케일링은 칫솔질로 해결하지 못한 치면 세균막, 치석 등의 염증 요인을 제거하는 시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잇몸 상태에 따라 스케일링의 주기는 조절 가능하나 문헌 상 가장 이상적인 주기는 3개월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치주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들의 활동을 억제한 후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가 약 3개월 전후이기 때문이다.
잇몸 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은 철저한 구강 관리와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실천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치과에서 나만의 맞춤형 유지 관리 프로그램을 추천받는다면 잇몸 질환 시작부터 확실히 잡을 수 있다. 아파서 가는 치과가 아닌 아프지 않게 예방하러가는 치과는 더욱 더 즐거울 것이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치주과 박준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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